튀르키예 강진 피해 대응을 위해 급파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가 9일 지진 피해현장에서 첫 생존자를 구조했다. 외교부는 이날 “우리 긴급구호대가 하타이 안타키아 고등학교 등지에서 구호활동을 개시했다”며 “생존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구호대가 이날 구조한 생존자는 70대 중반 남성으로서 의식이 있는 상태였고, 건강에도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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