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농업대학은 올해 입학생 49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6일 개강해 총 26회, 연간 108시간에 걸쳐 마케팅 기본 이론부터 온·오프라인 마케팅 실습 및 선도농가 견학 등 농업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이수해 38명이 수료했다.
상주농업대학 학장인 강영석 시장을 비롯한 수료생 가족 및 관계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생들의 성공적인 교육과정 완료를 축하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교육생 대표인 고필호 학생회장이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수상하고, 농업대학 과정 중 학생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김현수(모동면) 외 2명이 성적우수상을, 농업대학 과정을 성실히 이수하고 면학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곽미영(내서면) 외 6명이 모범상을, 학생들의 고마운 마음을 표하는 감사장을 이석재(이안면) 외 3명 등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상주농업대학은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중장기 기술교육을 실시해 핵심 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해 2024년 17기까지 755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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