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씨는 지난해에도 수익금 일부를 기부한 바 있으며, 매년 기부 금액을 늘려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는 경산시 직원들의 도움으로 포도 판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판매한 포도 박스의 회수도 원활하게 이루어져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수익금 일부를 좋은 곳에 사용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성희 씨는 “포도를 판매하면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고, 그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고 싶었다”며 “작은 기부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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