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작 뮤지컬 <렛미플라이>를 선보인다.
<렛미플라이>는 뮤지컬 ‘빨래’로 유명한 민찬홍 작곡가와 감동적인 스토리로 사랑받아 온 조민형 작가가 함께 제작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에서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돼, 작품상, 작곡상, 신인남우상 3개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023년 전국 투어의 성공에 이어, 올해는 대만 타이페이와 가오슝에서도 성황리에 공연을 마치며 해외 관객까지 사로잡았다.
이 작품은 ‘사소하지만, 특별한 인생의 마법 같은 순간‘을 주제로, 시간여행이라는 판타지적 소재를 통해 평범한 일상 속에서 빛나는 순간을 이야기한다.
작품 속 인물 이야기는 우리의 삶과 꿈, 사랑을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려내며 관객에게 위로를 전한다. 특히, 곁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이들의 소중함과 사랑을 일깨우며 큰 감동을 선사한다.
예매는 인터파크와 구미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관람은 7세 이상(초등학생 이상)부터 가능하다. 구미시민과 기업체 직원은 티켓 가격의 30%, 구미시 다자녀 가정과 병역명문가는 40%, 전입 1년 이내의 구미시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문화예술회관 공연기획팀(054-480-4565)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영익 구미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뮤지컬에 이어 11월에는 연극 <라면>,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12월에는 <파리 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공연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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