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수 위원장은 민주당에서 험지로 분류되는 영남권과 강원을 지원하는 제2조직 부총장을 겸임하며 상근 근무에 들어갔다.
이번에 신설한 전국정당 추진특별위원회는 민주당 험지인 지역의 정책전략과 당 차원의 지원을 담당하여 민주당이 명실공히 전국정당으로 나가기 위한 특별기구다.
도당 관계자는 전국정당 특위는 김대중의 동진정책과 노무현의 지역주의 타파와 맥을 같이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중요한 가치인 만큼 중앙당 차원에서도 예산을 마련하여 지원하는 등 지도부에서 상당한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신임 이영수 특별위원장은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어려운 지역에서 활동하는 당원 스스로가 절실한 심정으로 직접 문제를 해결하고 성과를 만들라는 의미로 알고 험지의 동지들과 의기투합해 반드시 성과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영수 위원장은 영천의 농민운동가 출신으로 지난 대선과정에서 인재영입으로 민주당에 입당 지난 7월 경북도당위원장에 선출됐다.
1톤 드럭을 타고 다니며 당무를 보는 등 젊은 정치인으로서의 신선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이 위원장은 더민주 전국혁신회의 공동 상임대표로 선임되는 등 중책을 연이어 맡으며 차세대 정치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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