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만 트레킹은 영덕 블루로드 등 지역 명소를 연계한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으로 경상북도 내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직장을 둔 남녀 30여 명이 지난 2달에 걸쳐 다양한 활동들을 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기 해단식은 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서 1박 2일로 진행됐으며 첫날 참가자들은 1:1로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프라이빗 데이트와 가을밤 낭만 모닥불 버스킹으로 추억을 만들었으며 둘쨋날 최종 커플 매칭 시간을 통해 1호 커플이 탄생했다.
커플로 맺어진 남녀에게는 영덕군을 재방문할 시 데이트를 위한 청년 창업 식당 이용권이 지급됐으며 경상북도에서 올 겨울 크루즈 관광을 제공할 예정이다.
커플로 매칭된 참가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에 만나기 힘든 다양한 또래 청년들과 대화를 나누고 트레킹 데이트와 같은 색다른 경험들이 너무나 소중한 추억들로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주위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르만 트레킹 2기 프로그램은 이달 중 시작돼 한 달 출퇴근 방식으로 진행되며 평일 저녁과 주말 시간을 활용해 지역탐방 트레킹 등 다양한 데이트와 체험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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