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분양 전망지수 100
전달 95.8보다 4.2p 올라
4개월 연속 상승세 이어가
경북지역도 큰폭으로 올라
전달보다13.3p 오른 100
대구의 아파트 분양 전망 지수가 11개월 만에 기준치 ‘100선’을 회복했다.전달 95.8보다 4.2p 올라
4개월 연속 상승세 이어가
경북지역도 큰폭으로 올라
전달보다13.3p 오른 100
13일 주택산업연구원이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 10월 대구의 아파트 분양 전망 지수는 100으로 전달(95.8)보다 4.2포인트 올라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10월 지수 107.4 이후 11개월 만에 100선을 회복한 것이다.
아파트 분양 전망 지수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뒀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100을 넘으면 시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회원사가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100 아래면 그와 반대 상황을 뜻한다.
같은 기간 경북지역 지수도 전달 86.7에서 13.3포인트 큰 폭으로 오른 100.0을 기록했다.
전국의 10월 평균 분양 가격 전망 지수는 109.1, 분양 물량 전망 지수는 100으로 전월 대비 각각 1.6포인트 및 4.6포인트 상승했다.
연구원 측은 “인·허가 및 착공이 감소하고 공사비 상승으로 준공이 지체되는 등 아파트 공급 여건이 불안정한 데 따른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분양 전망 지수가 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다만, 과도한 대출 규제가 앞으로 아파트 분양 전망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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