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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탁구 임종훈-안재현, 아시아탁구선수권 복식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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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탁구 임종훈-안재현, 아시아탁구선수권 복식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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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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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한국거래소(KRX) 이사장(왼쪽 세 번째)이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KRX 탁구단 소속 임종훈(오른쪽 첫 번째), 안재현(왼쪽 두 번째) 선수들을 격려한 후 유남규 한국거래소 탁구단 감독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2024.7.18/뉴스1
임종훈이 23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단체전 8강 대한민국과 덴마크 경기에서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덴마크 상대 세트스코어 3대1로 승리한 한국은 파리 올림픽 단체전 출전권에 이어 4강 티켓과 동메달을 확보했다. 2024.2.23/뉴스1

한국 남자 탁구의 간판 임종훈과 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이 아시아탁구선수권 남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임종훈-안재현 조는 13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2024 아시아탁구선수권 남자 복식 결승에서 아이작 쿽-팡우엔코엔 조(싱가포르)를 3-0(11-6 11-6 11-6)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임종훈-안재현 조는 1992년 뉴델리 대회의 이철승-강희찬 조 이후 32년 만에 한국 탁구에 이 종목 금메달을 안겼다.

2006년생 ‘신예’ 오준성(미래에셋증권)은 전날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세계 최강이자 2024 파리 올림픽 2관왕 왕추친(중국)을 3-1(11-8 2-11 11-8 11-6)로 꺾는 대이변을 일으켰다.


4강에 올라 최소 동메달을 확보한 오준성은 13일 하리모토 토모카즈(일본)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노린다.

여자부는 메달 없이 대회를 마쳤다.

서효원(한국마사회), 이은혜, 신유빈(이상 대한항공)이 단식 8강에서 여정을 마무리했고, 여자 복식 신유빈-전지희 복식조도 8강전에서 중국의 첸싱통-쿠아이만 조에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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