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풍각면 봉기리 출신인 부산 범일RC(로타리 클럽) 김동곤 회장과 회원 40여 명은 안산리를 방문해 감 수확 농가에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도 기탁했다.
김동곤 부산 범일RC회장(재부풍각면향우회장)은 “감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일손을 보태 노동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된 거 같다”라며 “고향 청도발전에 미약하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고향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재희 풍각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농촌일손 돕기와 청도 발전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김동곤 재부풍각면향우회장님을 비롯한 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청도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기부자는 기부액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액의 30% 한도 내에서 지역 생산 답례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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